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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 Life/Jet 생활이야기

치킨볶음밥 - 남은 치킨 볶음밥, 남은 치킨 활용법, 남은 치킨 요리, 볶음밥레시피,교촌치킨

치킨 볶음밥

남은 치킨 볶음밥, 남은 치킨 활용법, 남은 치킨 요리

 

 

 

저녁에 뭐 먹을까하다 어제 먹은 치킨이 남은게 있어...

"치킨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가끔 치킨을 시켜먹으면 먹다가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 다음날 데워먹기도 그렇고 해서 남은 치킨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일반 후라이드도 괜찮지만 요즘 치킨이 양념된 경우가 많잖아요?

그러면 거의 간도 할 필요없이 정말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치킨 볶음밥 재료"

 

 

치킨 볶음밥 재료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밥, 남은 나물, 남은 치킨, 양파, 계란, 굴소스, 통깨...

전 밥은 미리 해서 식혔습니다. 근데 밥 색깔이 좀 진하죠? 잡곡밥이라...ㅋㅋㅋ

볶음밥은 밥을 좀 고슬고슬하게 할려면 바로 한밥보다 찬밥이라든지 식은밥이 좋습니다.

남은 나물은 버섯볶음을 넣는데...

 하루가 지나니 맛이 별루 없이서 같이 넣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나물에는 약간에 간이 되어있어 요리하기에 좋지요...

혹시 먹다가 남은 다른 나물이 있다면 그걸 넣어도 좋습니다.

치킨은 교촌 기본 오리지날 치킨인데 간장소스가 발라져 있어 짭짤합니다.

계란은 후라이를 해서 고명으로 올립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1"

 

먼저 치킨에 뼈를 발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냉장고에 있어서 그런지 좀 껍질이 질기며 살이 딱딱합니다.

렌지에 데워서 발르셔도 됩니다.

저는 뜨거운거 만지는게 더 싫어서 그냥 했습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2"

 

 

양파를 썰어서 다져 줍니다.

파도 넣을까 했는데... 버섯볶음에 파가 들어있어 그냥 양파만 넣었습니다.

양파와 파 외에도 파프리카라든지 다른 야채를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3"

 

 

펜을 데워주고 기름을 두릅니다.

전 기름을 적당히 넣습니다.

원래 볶음밥은 기름이 좀 들어가는데

치킨 자체에 기름이 있어 적당히 넣습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4"

 

다진 양파를 먼저 볶아줍니다.

양파를 먼저 볶아주면 양파의 풍미를 더욱더 느낄 수 있습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5"

 

남은 버섯나물을 먼저 넣고 바로 남은 치킨을 넣어 볶아줍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6"

 

 

밥은 넣은 후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밥이 찬밥이라 굳어 있으니 잘 으깨서 볶아 줍니다.

그다음에 볶음밥에 간을 하기 위해 굴소스를 넣어줍니다.

저는 굴소스외에는 다른 간을 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치킨이랑, 나물에 간이 되어 있어 간을 많이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굴소스는 이 제품을 쓰는데 다른 굴소스에 비하면 가격이 좀 비싸지만

다른 굴소스와 맛이 다릅니다.

게다가 심영순 이라고 하면 한식대첩의 심사자로 유명하신 요리연구가 입니다.

그래서 인지 더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ㅋㅋㅋ

굴소스 1스푼을 넣어줍니다.

전 싱겁게 먹는데다가 다른 반찬들하고 같이 먹을려면 간을 심심하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먹어보고 간을 더 하셔도 됩니다.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7"

 

볶음밥이 완성이 되면 그릇에 담습니다.

일반 볶음밥보면 동그랗게 나오잖아요?

저도 모양을 내기 위에 사진과 같이 그릇에 볶음밥을 담아

접시에 엎어 줍니다.

그릇은 파스타 그릇인데 볶음밥 담기에 사이즈가 딱입니다.

비쥬얼이 그럭저럭 괜찮죠?

밥이 그냥 쌀밥이였으면 비쥬얼이 더 좋았을것 같아요...ㅋㅋㅋ

 

 

 

 

 

 

 

 

"치킨 볶음밥 레시피 NO.8"

 

마지막으로 고소한 통깨를 뿌리고

계란후라이를 합니다.

계란을 볶음밥에 직접 넣어두 되지만

저번에 넣어봤더니 좀 밥이 질어져 맛이없어 그냥 후라이를 했습니다.

볶음밥은 좀 고슬고슬해야 맛있는데...

근데 계란후라이를 하다가 잠시 딴짓을 했더니 계란이 살~짝 탔습니다.

모양도 안이쁘고...ㅋㅋㅋ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은 치킨있다면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치킨볶음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