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계산 - 고속도로 통행료 최종 목적지까지 한번에 계산

 

 

 

 

고속도로 통행료 한번에 계산

고속도로 통행료 최종 목적지까지 한번에 계산

 

 

 

 

 

 

오늘 11일 0시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계산이 한번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도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재정고속도로화 연결된 8개 민자 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기존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산했지만 무정차 통행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중간 정차 없이 최종 목적지(출구)에서 통행료 한번만 내면 됩니다.

통행료는 고속도로에 설치된 영상카메라로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계산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7개 중간영업소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영상카메라 등이 설치된 차로설비가 설치돼, 이용자들은 정차나 감속 없이 그대로 주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기존의 중간영업소가 완전히 철거되기 전까지는 영업소 구간의 도로폭이 좁기 때문에 30km로 안전하게 서행해 통과해야 합니다.

철거된 중간영업소 부지에는 도로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졸음쉼터와 간이휴게소, 녹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시스템 적용구간"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는 구간은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부산~울산, 수원~광명, 광주~원주 구간입니다.

이번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시간 단축, 연료 절감, 온실가스 감축 다양한 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편익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과 함께 결제 시스템이 개선돼 전국 12개 민자고속도로에서 후불교통카드 기능 탑재된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해 집니다.

그동안에는 민자고속도로 이용 시 현금을 따로 준비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국토부 도로국장은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좀 더나아가 "시스템 기술의 발전으로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권을 뽑지 않고도 주행 중에 자동으로 통행료 부과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을 2020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점점더 고속도로의 시스템이 발전하니 갈수록 편리해지겠죠?

 

 

 

 

 

 

"통행료 한번에 결제 시스템 체계"